세탁기건조기렌탈 찔레곤 폐유전·폐가스전 활용, 인도네시아 ‘CCS 사업’ 박차 [포스코, 인도네시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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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시 작성일23-09-23 21:37 조회3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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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페르타미나 협업...2030년 실증사업철강생산 발생한 이산화탄소 폐유전 저강미국·말레이로 확대...친환경 철강사 우뚝

포스코그룹이 ‘H2 MEET 2022’에 전시한 CCS 사업 모형 [포스코그룹 제공]최근 친환경 사업 분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포스코가 글로벌 에너지기업과 인도네시아 국영가스공사와 손잡고 CCS(Carbon Capture Storage·탄소포집저장)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영위하고 있는 철강사업의 보폭을 넓히는 것과 더불어 향후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차원에서다.CCS 사업은 산업 발전 과정에서 나온 이산화탄소(CO₂)를 지하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른바 굴뚝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충격을 줄일 친환경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오는 2050년 CCS 사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감축량의 9%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19일(이하 현지시간)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다국적 에너지기업 ‘엑손모빌(Exxon Mobil)’, 인도네시아 국영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와 이르면 내달부터 CCS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제철기업 ‘크라카타우 스틸(PT.Krakatau Steel)’의 합작사인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이하 PT KP)’가 철강을 생산하면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폐유전 및 폐가스전에 저장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PT KP가 들어선 인도네시아 찔레곤 인근 100㎞ 반경에는 다수의 가스전이 있다. 포스코는 협업관계를 통해 약 7년 후인 오는 2030년부터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폐유전 및 가스전에 보관하는 실증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포스코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폐유전 및 폐가스전에 저장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해외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현지 폐유전 및 폐가스전에 저장하는 다른 사업보다 거부감이 낮다”며 “포스코 입장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친환경 철을 생산하는 미래사업 전환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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